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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8회 인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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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8회 인권포럼 개최
- 인권의 하모니로 도민과 함께 하다 -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는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8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인권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포럼은 ‘인권의 하모니, 모두의 시작’을 주제로 음악·토크·세미나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인권 공론장으로 꾸며졌다.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닌,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인권의 언어’를 문화 속에서 풀어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외발 비보이 김완혁과 ‘곰프로젝트 크루’가 ‘춤, 친구 그리고 하모니’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충북 미래세대 100인이 낭독하는 세계인권선언문’ 영상이 상영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인권음악 토크콘서트’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와 코미디언 정범균이 공동 진행을 맡아, 시대별 음악을 통해 한국 인권사의 흐름과 대중문화 속에 담긴 인권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배남밴드’, 충북대학교 ‘소용돌이밴드’, 청년뮤지션 ‘멜팅코드’ 등 세 팀의 밴드가 무대에 올라 청년세대의 목소리로 인권과 평등, 공존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 속에서 ‘인권의 울림’을 함께 느꼈다.

오후에는 ‘대학 인권센터 제도 개선 좌담회’가 이어졌다. 전국 대학 인권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해 학내 인권보호 체계 강화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학 인권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인권단체, 대학 인권기구가 참여하는 인권체험부스도 운영하였다. 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인권이 특별한 주제가 아닌, 일상의 언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참여 중심의 인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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